2000년 일반 게시판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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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희 [heey] 쪽지 캡슐

2000-04-07 ㅣ No.477

신자라면  누구나  일년에  한 두 번은  수녀원이나  그밖에  다른 곳에서  

피정을  할 겁니다.

좋은  말씀을  듣고,  회개도  하고,  기도와 묵상을  하며   앞으로는  

좀 더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보자   다짐하고  돌아오지만  

매번  그 마음이  오래가지를  못하는게  탈이죠.

어제도  정말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본당의  모든  분들이  함께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좋은  말씀을  들려주신  김길수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무리  큰 감동과  느낌을  받았다해도  그것이  내  삶 안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신부님의  말씀도  기억하겠습니다.

* 순교의  영성으로  사순시기를  보내라.

1. 단식.

2. 희사.

3. 기도.

4. 회개와용서.

5. 거룩한 독서.(성서)

사순시기  남은  기간만이라도  모두  노력해봅시다.

"죄 없는  사람은  봉사  하라.

 허나,  죄 있는  사람은  봉사한다  말할 수  없다.

 죄인은  다만  보속을  드리는  것이니---.

두 달에  한번  겨우  노인들의  식사봉사(아니 보속이라고 해야죠)하고는

자족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 나는  오늘  순교자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밀고자의  삶을  살고  있는가? "

우리  모두

매일  매일  자신들의  삶을  점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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