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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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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록
[peterkauh]
2012-02-12 ㅣ
No.
7536
(본당을 떠나신 후 처음으로 아들 사제의 첫미사를 축하하러 오신 날 강론에서 김택암 베드로 신부님이
이 한 편의 시에 담아내신 모든 것. 그 깊고 긴 여운으로 오래 망각되었던 인생의 교훈과 맛이 되살아나는
주일입니다. )
그 꽃 /고 은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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