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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모습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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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안젤라 [210.95.199.*]

2006-11-22 ㅣ No.4614

 전 평신도예요.  우연한 계기로 본당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행사의 한부분을 맡아 진행했지요.

한 달여 고생 끝에 행사는 잘 치렀다는 말을 들으면서 마쳤어요.  행사 이후 여러 담당자(?)들과

본당 임원, 신부님과 함께 회식을 했어요.  화기애애 할 정도로 잘 먹고 마시고......  술에 담배에

스스럼 없는 말들을 쏟아 내시는 신부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실망스러운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다시는 행사는 물론 어느 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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