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출애굽4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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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1-06-25 ㅣ No.7181

야훼께 성막을 세워 바치다.

 

40장

 

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정월 초하루에 성막 곧 만남의 장막을 세워라.

 

3  거기에 증거궤를 두고, 그 궤 앞을 막으로 가려라.

 

4  그리고 제사 상을 가져다 격식대로 상을 차려 놓아라. 등잔대를

   가져다 격식대로 상을 차려 놓아라. 등잔대를 가져다 놓고 불들을

   켜놓아라

 

5  또 너는 금분향단을 증거궤 앞에 가져다 놓고, 성막 문간을 가리는

   막을 쳐라.

 

6  성막, 곧 만남의 장막 문간 앞에 번제단을 가져다 놓아라.

 

7  만남의 장막과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놓고 물을 담아 두어라.

 

8  울 휘장을 돌아가며 치고, 울 정문에 막을 드리워라.

 

9  그리고 성별하는 향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성막과 거기에 있는 모든 기구를 성별하여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되리라.

 

10  번제단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라.이렇게 제단을

    성별하여라.

    그리하면 이 제단은 거룩한 것 가운데서도 가장 거룩한 것이

    되리라.

 

11  또 물두멍과 받침대에도 기름을 발라 성별하여라.

 

1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불러내어 물로

    그들을 씻겨라.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성별하여라. 그러면

    그가 나를 섬기는 사제가 되리라.

 

14  또 아론의 아들들을 불러내어 속옷을 입혀라.

 

15  그리고 그들의 아비에게 기름을 부었듯이 그들에게도 기름을 부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기는 사제가 되리라. 이렇게 그들에게 기름을

    부음으로써 그들은 대대로 영원히 사제직을 맡게 되리라."

 

16  모세는 야훼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 하였다.

 

17  마침내 제이년 정월 초하루, 성막을 세울 때가 되어

 

18  모세는 성막을 세웠다.밑받침을 놓고 널빤지를 맞추고 가로다지를

    꿰었다. 기둥들을 세우고

 

19  천막을 쳐 성막을 세우고 그 위에 천막 덮개를 씌우니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되었다.

 

20  그는 증거판을 궤 안에 모셨다. 그 궤에 채를 꿰고 궤 위에 속죄판을

    덮었다.

 

21  궤를 성막 안에 모시고 앞을 가리는 막을 쳤다. 이렇게 야훼께서

    지시하는대로 증거궤를 가렸다.

 

22  그는 만남의 장막 안,성막 북쪽 가, 막 바깥에 제사 상을 들려다

    놓았다.

 

23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그는 제사 상 위에 빵을 차려 야훼

    앞에 바쳤다.

 

24  등잔대를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여다가 성막 남쪽 가 제사 상 맞은

    쪽에 놓고,

 

25  거기에 야훼 앞에 등잔불을 올려 놓았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 지시

    받은대로 하였다.

 

26  금제단을 만남의 장막 안에 들여다 막 앞에 놓고,

 

27  그 제단 위에서 모세는 야훼께 지시받은 대로 좋은 향기를 내는 향을

    피웠다.

 

28  그리고 성막 문간에 막을 드리웠다.

 

29  성막, 곧 만남의 장막 문 앞에 번제단을 놓고 그 위에 번제물과

    곡식물을 바쳤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 지시받은 대로 하였다.

 

30  만남의 장막과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놓고 물을 거기에 담아두어

 

31  모세와 아론과 아들들이 그 물을 떠서 손발을 씻게 하였다.

 

32  그리하여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나갈 때마다

    그들은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늘 손발을 씻었다.

 

33  그리고 울을 세워 성막과 제단을 둘러싸게 하고, 울 정문을 가리는

    막을 드리웠다. 이렇게 모세는 모든 일을 다 마쳤다.

 

야훼의 영광이 성막을 떠나지 않았다

 

34  그 때 구름이 만남의 장막을 덮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찼다.

 

35  이렇게 만남의 장막에 구름이 덮히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차

    있었으므로 모세는 감히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36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이 성막에서 걷히기만 하면 진을 거두고 떠났다.

 

37  구름이 걷히지 않으면 걷히는 날까지 길을 떠나지 않았다.

 

38  그들이 헤메고 떠도는 동안, 낮에는 야훼의 구름이 성막을 덮어주었고

    밤에는 그 구름에서 불이 비치어 이스라엘 온 족속의 눈 앞을 환히

    밝혀주었다.

 

 

우연치않게 출애굽기 또한 제가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고 여러분들도 더욱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부턴 레위기를 시작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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