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마니또님께

인쇄

신민경 [80smk] 쪽지 캡슐

2000-05-22 ㅣ No.1020

안녕하세여..제 마니또님은 바루 시몬님이예여..

나름대로 잘한다구 했는데..그게 잘 됐는지 잘

모르겠어여.전줄 모르셨다구여..? 저두 오빠가 제앞에

와서 편지 받았다구 자랑할때 약간 민망하긴 했지만..

그래두 제 편지 받구 기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제가 멜을 하나 보냈는데..이글을 보기 전에 보구 오시

겠져?

 

제가 떼제 기도때..자유기도 시간떄 말씀드린게 있어여.

조건없는 사랑을 주님께..받은만큼 저희 자신두

무조건적인 사랑 베풀줄 아는 그런 사람되게 해달라구..

하지만..말하긴 쉽지 그게 잘 안되는 거 같네여.

내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기엔 제자신이 그사람에게

바라는게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여..저만..그런가여??

 

혹시나..여러분두 나름대루 다른사람에게 뭔가를 베풀면

서 무의식적으로나마..몬가를 기대하고 바란적은 없나여?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해주기만 바라지 말구 저희 자신두.

아주 작은거 부터..다른사람을 위해 기도하면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것은 어떨지..

 



3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