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RE:2297]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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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형님! 고생과 수고가 많이십니다. 동생도 형님 곁을 떠나오기 바로 전 연희동 본당 33주년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마친기억이 새롭네요. 사목회장님과 사목회 총무님의 수고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또 많은 신자들께서 발랑카를 해주셔서 자금과 선물 그리고 기념품에 아무 무리가 없었음이 기억됩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한 달간의 회의와 준비를 거쳤었는데 매우 힘들었다는 기억도 들고요.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저와 아녜스의 신앙은 더 자랄 수 있었습니다. 택영이 형님도 안녕하시지요? 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어요. 어제부터 둘째 동서네가 저희가 사는 아파트 앞 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오늘 까지 짐을 날라야 하지요. 신부님 숙소와 붙어있는 경당의 보수공사도 한창이라 어제는 드라이 월에 페이퍼질을 하고 수성페인트칠을 하기위해 프라이머칠을 1-2층까지 한 번 하고 돌아왔지요. 한국에 있을 때는 땀 별로 흘린적이 없었는데요. 미국에오니 하루가 멀다하고 툭하면 땀을 흘릴 일이 허다하네요. 아녜스는 오늘 신부님 수요일까지 드실 시사 반찬을 만들어 챙겨다드렸고요. 경당이 성당이 되기까지 교회의 공사와 건축헌금은 계속 될 것이지요. 오늘은 주일입니다. 한국은 월요일이네요. 형님! 늘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사업도 잘 되길 기도할께요. 어머니, 형수님, 은형잉하 종완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안녕히계십시오........ 뉴캐슬에서 동생 김 다비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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