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영미 볼 낯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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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villanova] 쪽지 캡슐

2000-11-06 ㅣ No.671

영미에게.....

 

이제까지 영미의 글을 읽기만 하는 방관자의 역할을 너무도 충실히 해 왔던 접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을께요.

 

영미의 글을 읽고 이만큼 감동을 받을수 있다고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적어도 나만이라도 이러면 않되겠구나’하는 생각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한때는 ’성가대 식구들끼리 만이라도’ 하며 정팅도 했었고 게시판에 글도 많이 올렸었는데 지금은 모두들 어디로 갔는지....

 

우리 쓸쓸히 지키고 있는 영미가 너무 안쓰러워 언제라도 들어 오면 흔적을 남기고 갈 겁니다.

 

영미야 항상 네 옆에 있어줄께...

    

                                         휘자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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