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늦더위 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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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완 [raph] 쪽지 캡슐

2000-09-03 ㅣ No.1941

낼모레이면 한가위인데 지금 한낮은 무척 무덥군요.

어디 시원한 그늘에서라도 오수를 즐기고 계십니까?

아마 그곳엔 컴이 없겠지요. 그래서 우리 게시판이 이리 썰렁한가봅니다.

일천팔백번을 넘어설 때만 하더라도 이천고지가 눈앞에 있는거 같았는데

어디선가 콱 막혔나봅니다.

지금 한걸음 한걸음 돌다리를 두들기듯이 밟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말입니다.

지난 일천 잔치직후 장안셀모형제가 이천고지를 맞추는 분께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였는데

지금 그 의미가 사라진 것같습니다. 하여 그래도 이천고지 과녁을 쏘아주신 분들께

모두 선물을 드린답니다.

다섯분이 예상을 하셨는데 문형천, 황동환,정혜진,김동주님께 가을맞이 쌈빡한 책을 선물합니다,. 아니 왜 네명이냐구요? 글쎄 한명은 성이 白씨라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 이제 다시 한번 우리 게시판을 시끌벅쩍 들었나 놔봅시다. 지금 홈페이지 제작팀은

매주일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습니다,. 누구든 술한잔 사실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 삼천잔치는 언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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