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성모님 감사합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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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복 [hbcha] 쪽지 캡슐

2000-09-09 ㅣ No.1963

성모님의 사랑을 표현한 우화를 듣고 전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속상해서 하소연 했습니다.

 

"주님, 나 도저히 이 일 못 하겠습니다.

 

저, 사표 낼라요.!"

 

예수님 - "왜 또 그러느냐 베드로야"

 

베드로 - " 아 글쎄, 성모님 때문에 그러지요.

 

           성모님 때문에 나, 못해먹겠어요. 방해가 너무 심하세요."

 

예수님 - " 내 어머니가 무슨 일로 방해가 된다는 거냐

 

           그렇게 성질내지말고, 흥분하지 말고 마음을 가라 앉히고...

 

베드로 - " 글쎄 제 일이 인명부에 적힌대로 지옥이나 연옥이나 천당 보내는

 

           일이잖습니까."

 

예수님 - " 그렇지"

 

베드로 - " 문앞에서 새로 들어온 사람들 거처를 결정하는데 성모님께서

 

           딱~ 옆에 붙어 계셔서는

 

       --- 내가 이사람 기도 하는걸 봤으니 내가 보증할께. 이사람 지옥행이 아니고

 

           연옥행이야..

 

           그러시면서  지옥 갈 사람으로 명부에 적혀 있는데도 부득불 우기시잖아요.

 

           저는 하는수없이 그렇게 해야 되거든요. 그렇잖음, 성모님이 하루종일 졸라서

 

           제가 견딜수가 없어요

 

           그런데 한사람만 그러신게 아니라, 올라오는 사람마다 연옥행인 사람은 천국

 

           보내야 한다고 우기시고, 계속 옆에서 버티고 서 계셔서는 제 일을 사사건건

 

           방해를 놓으세요.

 

           사람들이 아주 사소하게 기도한건 어찌 그리도

 

           잘 기억 하시는지, 원.....

 

           아무튼 성모님 말씀을 어길 수는 없고 ..  암튼,  난 안할라요."

 

           베드로가 성이나서 이랬다는 이야기 이지요.

 

 

우리를 향한 성모 어머님의 사랑을 한 눈에 읽을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기도를 어머님의 도우심을 청하면서 할때, 어머님의 따뜻한

 

모성으로 다~ 이루어짐을 우리는 알고 있지요

 

우리가 묵주의 기도를 할때면 어머니는

 

우리의 지향이 부족하면, 알아서 뺄건 빼시고, 덧 붙일건 덧 붙여서, 예수님께

 

가져 가신 답니다

 

참 우리는 행복해요!!!!!!!!!

 

이렇게 든든한 빽이신 어머니를 갖고 있으니까요

 

모두들 어머니의 사랑속에, 주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세요!!!!!!!

 

 

추석 명절

기쁘고 보람차게 지내세요.

또한 주님 안에서도  행복하시구요.

 

                  차 야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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