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text19]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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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하루 하루 의미없는 날도 많았고
또 그렇게 가는 하루 하루에 의미를 둘 수 없는 날도 많았습니다.
'굿뉴스'라는 굿뉴스를 듣게(알게) 되고
많은 좋은 글들과 미소짓게 되는 글들을 읽어보며
참여의식을 갖게 되었지요.
혹 너무 사적인 얘기를 올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염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굿뉴스를 알고 하루를 반성하는 소중한 시간과
평일의 바쁘고 힘든 시간, 만날 수 없던 사람들과의 소중한 얘깃거리에
가슴이 따뜻해 지곤 했습니다.
......
정말이지. 의미있는 하루가 된 셈이지요.
이 게시판에 실린 글들...
정말 아름다운 사람얘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중 이렇게 따뜻하고
인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도 드물거든요.
꼭 필요한, 전해야할 이야기만 실어야 한다면
여느 사이트의 목적을 위한(영리추구, 정보검색등...) 홈페이지와 다를 바 없겠지요.
이것이,
이 굿뉴스의 이런 지향없는 게시판의 쓰임새야말로
정말 추구해야 할 굿뉴스의 지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