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조촐한 마음...

인쇄

정재우 [bastiano] 쪽지 캡슐

2000-05-04 ㅣ No.941

찬미 예수님.

 

오늘 주임신부님께서 집전하시는 저녁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성당 맨 뒷자리에 앉아서 여러 교우분들과 함께 드렸습니다. 그 느낌을 뭐라고 표현할까요... 로사 수녀님의 말씀 따라 "조촐한 마음"이라 할까요... 주변에 정성으로 기도하시는 교우 여러분의 모습에 제 마음이 촉촉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사에 이어서 있었던 성시간, 성체를 앞에 모셔 놓고 불을 모두 끄고 조용히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주님을 만났던 그 시간... 기도는 은총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간을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평화를 빕니다!!!



9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