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세바신부님 사랑합니다.

저는 2학년 필립포반의 박혁진(베드로)라고 합니다.

지난 번 반모임때 신부님께서 저희 8지구에 오셔서 너무너무 반가왔어요.

저는 민철이랑 둘도 없는 단짝이거든요.

1학년 때부터 학교도 같은학교,반도 같은 반, 피아노학원도 같은 곳,주일학교도 같은 반 /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민철이가 신부님께 글을 올려서 답장을 받은 걸 보고, 샘이나서 저도 이렇게 올렸지요.

아빠의 ID를 빌려서....

저의 아빠를 혹시 아세요?

중계동성당 홈페이지 1000번째를 차지하시고, 이번에 물량상으로 CD도 받으셨어요.

그런데 아빠는 욕심이 지나치면 안된다시며, cd를 한 개만 가지시고 나머지는 돈보스꼬 아저씨랑 , 요한비안네 아저씨께 선물 하셨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ddr을 선물로 받아 동생과 열심히 춤을 추지요.

그런데 우리 아빠는 제가 신부님이 되기를 은근히 기대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신부님이 되고 싶거든요.

열심히 공부해서 세바신부님처럼 훌륭한 신부님이되어 불쌍한 사람을 많이 도와주고 싶어요.

신부님! 제가 훌륭한 신부님이 되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도 신부님을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 많이 할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박혁진(베드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