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성당 게시판

(Re:214)호호호^-^ 부끄럽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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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bkkim] 쪽지 캡슐

2000-03-15 ㅣ No.216

일단은 보내주신 수사님의 말씀은 접수 했습니다.*^-^* 하여튼 김모남연이라는 인사는 일생에 도움이 별로 안된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제 말의 뜻은 화이트데이가 12일이 아니고 14일이라고 가르쳐 주시기만 하시고 받으러 오라는 말씀이 없으시더라는 것이었답니다. 빈말만 하시더라는 것이 아니구요. --;; (눈꼽 만큼도 비난의 의도는 없었습니다요, 네네.^^;) 게다가 걱정하시는 것과 달리 제가 남연&태연을 구박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실연불가능한 얘기입니다. 뻑하면 침대에 저를 밀어 쓰러뜨리는 것이 그 두 터프한 여성의 즐거움이니까요. '못생긴게 맛은 좋아'라는 문구처럼 저는 '못생긴게 맘은 넓어'이니까 염려 마시구요, 단 밥은 꼭 사주세요. 보경로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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