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캬캬캬캬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상훈이형

전에 와서 만난다 연락만 드리고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실 그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궁금하시다고요?

다름이 아니라 윤신부님 문안인사 드리러 갔다가 코가 껴가지고

간만에 빡세게 일좀하고 왔죠뭐~~~~~^^ 캬캬캬캬

덕분에 고기도 먹고(섬에는 고기가 없어요)짜장면도 먹고 했지요.

그래도 얼굴한번 못뵈고 기차타려니까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그래서 2월 7일 (월)밤 형만나러 서울 올라와요.

2월 7일 입니다.

제가 간만에 대접한번 올리겠사옵니다

서울와서의 자세한 스케줄은 와봐야 알겠지만 이번엔

상경테마를 酒로 하렵니다.

그러나 점점 나빠지는 몸을 생각해서 조금만. . . . . . .

술한잔의 알콜보다는 술한잔의 대화가 더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럼 그때 뵈죠.

안녕히 계세요.

                                          모든것을 사랑으로

                                                            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