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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묵시록 18장 1절~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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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례 [joanna23] 쪽지 캡슐

2008-02-12 ㅣ No.7904

바빌론의 패망
 
1.  그 뒤에 나는 큰 권한을 가진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의 광채로 땅이 환해
     졌습니다.
 
2.  그가 힘찬 소리로 외쳤습니다.
      " 무너졌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바빌론이 마귀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들의 소굴,
       온갖 더러운 새들의 소굴,
       더럽고 미움 받은 온갖 짐승들의 소굴이 되고 말았다.
 
3.  그 여자의 난잡한 불륜의 술을
      모든 민족들이 마시고
      땅의 임금들이 그 여자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땅의 상인들이 그 여자의 사치 덕분에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4.  나는 또 하늘에서 울려오는 다른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내 백성아, 그 여자에게서 나와라.
     그리하여 그 여자의 죄악에 동참하지 말고
      그 여자가 당하는 재앙을 입지마라.
 
5.  그 여자의 죄악들이 하늘\까지 닿아
      하느님께서 그 여자의 불의한 짓들을 기억하셨다.
 
6.  그 여자가 남에게 한 것처럼 되갚아 주어라.
      그 여자의 행실을 갑절로 같아 주고
       그 여자가 남에게 부어 준 잔에 갑절로 독한 술을 부어 주어라.
 
7.   그 여자가 영화와 사치를 누린 그만큼
       고통과 슬픔을 그 여자에게 안겨 주어라.
       그 여자가 마음속으로
       '나는 여왕 자리에 앉아 있는 몸.
      과부가 아니니
     슬픔도 결코 맛보지 않을 것이다. ' 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8.  그러므로 하루 사이에 여러 재앙이
     흑사병과 슬픔과 굶주림이 그 여자에게 닥칠 것이며
     마침내 그 여자는 불에 타 버릴 것이다.
     그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느님은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시다.
 
9.  "그 여자와 함께 불륜을 저지르며 사치를 부린 땅의 임금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울며 가슴을 칠 것이다.
 
10.  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찍이 서서 말할 것이다.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저 큰 도성!
        강한 도성 바빌론아
         삽시간에 너에게 심판이 닥쳤구나.'
 
11.  땅의 상인들도 그 여자 때문에 슬피 울 것이다. 더 이상 자기들의 상품을 살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12.  그 상품은 금, 은, 보석, 진주, 고운아마포. 그리고 매우 값진 나무와 구리와 쇠와. 대리석으로 만든
          물품,
 
13,.   또 계피, 향료, 향, 몰약, 유향, 포도주, 올리브 기름, 고운 밀가루., 밀, 소, 양, 말. 마차, 노예, 포로따위다.
 
14.  네 마음이 탐내면 열매가
         너에게서 사라지고
         온갖 화려하고 찬란한 것들이
       너에게서 없어져
       다시는 그것들을 찾아보지 못할 것이다.
 15.     이러한 물품을 팔아 그 여자 덕분에 부자가 된 상인들은 그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찍이 서서
      슬피 울며
 
16.  이렇게 말할 것이다.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저 큰 도성!
        고운 아마포 옷, 자주색과 진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치장했었는데
       
17.  그토록 많던 재물이 삽시간에 사라져 버렸구나.'
         모든 선장과 선객과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멀찍이 서서,
 
18.  그 도성을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며  '저 큰 도성 같은 곳이 또 어디 있으랴?" 하고 외쳤다. 
 
19.  또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슬피 울며 부르짖었다.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저 큰 도성!
       바다에 배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그 재화 덕분에 부자가 되었건만
       삽시간에 폐허로 변해 버렸구나.'
       '
20.  하늘아,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아
       저 도성을 보고 즐거워하여라.
       하느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저 도성에 심판을 내리셨다.
 
21.  또 큰 능력을 지닌 한 천사가 맷돌처럼 큰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하였습니다.
         "큰 도성 바빌론이
        이처럼 세차례 던져질 터이니
        다시는 그 모습을 찾압로 수 없을 것이다.
        수금 타는 이들과 노래 부르는 이들,
        피리 부는 이들과 나팔 부는 이들의 소리가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고
        어떠한 기술을 가진 장인도
        다시는 네 안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맷돌 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23.  등불의 빛도
        다시는 네 안에서 비치지 않고
       신랑과 신부의 목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너의 상인들이 너의 세력가였기 때문이다.
       모든 민족들이 너의 마술에 속아 넘어갔기 때문이다.
 
24.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살해돈 모든 사람의 피가
       바로 그 도성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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