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장애우 지정석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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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 마리아 ! 주님의 승천 대축일을 축하하며 하계동 교우님들 축복 마이마이 받으세요. 경건한 주일의 대 미사때마다 느껴 지는 부분이 있어 공감부분이 되려나 소심히 글을 조금 올려 봅니다. 미사때 거동이 불편한 장애 교우들은 거룩한 예식에 누 가 되지 않도록 가급적이면 뒷 자리나 의자의 가장자리에 앉습니다. 경건한 맘으로 미사를 드리려 할 시작 무렵에 늦게 오시는 교우 분들도 잘 참여케 하기 위한 봉사자님들은 재 빨리 자리 안내를 하셔야 하기에 빠른 몸 놀림을 요하시며 자리를 나누어 주자는 뜻으로 겨우 자리 잡고 서 있는 장애교우의 등이나 팔 뚝을 "쿡 쿡 " 찌릅니다. 등 뒤에서 보니 정상인과 구별이 않 되 니 그럴 수 밖에요. 그래서 제 생각에 "장애우의 지정석"을 예비자석처럼 고정을 하고 더 나아 가 부득이 늦 는 분들을 위하여 뒷 자리의 의자들 두 세줄 쯤에 않으시는 교우 분들은 제대 중심의 자리 외에 가장자리 몇 자리쯤은 비워 둘 줄로 아는 그런 알림이 우리 하계동 본당 안에서 정착이 된다면 한 차원 높은 신자들의 모습이 아니 될런지요 ? 그렇게만 된다면 안내를 맡으신 분들이나 늦게 오신 교우들이나 불편히 움직여야하는 작은 소동으로 분심과 함께 거룩한 주일 미사를 시작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요 ? 마지막으로 성전 입구의 따로 위치 된 의자와 맨 뒷 줄의 의자는 비상석이라는 홍보도 자주 좀 되어 미사전에 어수선함이 잘 정돈이 좀 됬음 좋게씁니다. 혹 자께선 "그럼 , 앞으로 가면 되지 말이 많다" 고 하시겠지만 저는 장애교우를 미사 때만이라도 챙겨야 하기에 이런 글도 올리게 된 것입니다. "너희에게 평화를..." 주님의 말씀을 되 새기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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