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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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선생님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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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02 ㅣ No.626
안녕하세요? 주일학교 선생님들! 저 혜지예요. 선생님! 안 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비 때문에 캠프를 못 간다는 사실이요. 제가 캠프 준비 하시는 선생님들 위해서 납량특집도 작성해서 울트라 캡숑 인기를 끌어서 기분 엄청나게 좋았는데....... 안 간다니요!!!!!!!!! 이러는 저도 열받는데 선생님들은 어떠시겠어요.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살이 쏙쏙 빠지시게 말이예요. 저 놈의 원수 같은 비!!!!! 오랄때는 안 오고 꼭 저런다니까!!! 가끔 이렇게 생각하게 되어 비를 내리시게 하시는 하느님이 미워요! 나 참! 그래도 선생님들 저희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까지 준비하신 여름 신앙 캠프를 안 가신다고 결정하신것! 그것만 해도 정말 본 받을수 없을 만큼 훌륭하신 주일학교 선생님들 뿐일 거예요. 따라하려고 해도 따라하지도 못할꺼예요!!!! 선생님들 처럼 훌륭하신 분들은 없을 테니까요~~~ 선생님들! 저희들때문에 젖 먹던 힘까지 다 하셔서 억수로 고생 많으셨어요. 선생님들 몸 지금 말로 표현 못할만큼 힘빠진 시체와도 같으실 텐데, 언제나 밝은 웃음 잊지 않으시고............... 대단하셔요 !!!! 오~~~~~~~
선생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드셨죠? 그래도 보람 가득 찬 여름 이셨을 거예요!!! 어쨌든 남은 여름 휴가 재미있고 알차게 지내세요
HAPPY SUMMER
P.S: 선생님들이 좋아요 혜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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