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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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haein] 쪽지 캡슐

2001-06-17 ㅣ No.6424

 

 

살며시 눈을 감고

 

당신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언제나 나와 함께 하는 당신...

 

오늘..

 

아침햇살에 눈 비비며 일어나

 

아직도 잠들어 있는 당신의 얼굴을 봅니다...

 

당신은 내게 보이지 않는 사랑을 늘 주기에...

 

그 사랑이 진짜로 보이지는 않지만 나는 늘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아닌이에게 주어야할것을

 

내가 받고있지 않나 미안함을 느끼면서...

 

어제..오늘..아마 내일도...이제까지...

 

언제나 같이 있으면서 제대로 표현한번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왠지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느낌 그대로...

 

이 생각 그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고...

 

시간이 지나 다시 이글을 보면 쑥스럽지 않게...

 

언제까지나 같을 수만은 없을것 같은 행복은...

 

사랑은...

 

그 이면의 불행을 덮고 나오는 것이 아닐까...

 

당신의 사랑은 내게 너무 큰 행복을 줍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쳐지나간 생의 파노라마를 생각하며...

 

행복해하고 고마워 하는 이 마음이 영원하길...

 

그리고 이 사랑을 나도 남에게 베풀어 주리라는

 

이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아마 사랑함이란...

 

길가다 멈춰서 문득 하늘을 보며 당신을 생각하고...

 

불꽃같은 정열과

 

얼음을 녹일 수 있는 ...

 

 부드러운 봄바람같은 것이라는 생각...

 

주님! 당신을 생각하며 순간순간 느끼는

 

 느낌 또한 같습니다.

 

이 글을 보고 행복해 할 이 사람을 생각합니다.

 

많이 변한 내 모습에 기쁨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러한 이 사람 생각하면서 저또한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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