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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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민 [h-mingo] 쪽지 캡슐

2000-07-20 ㅣ No.919

 

제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캠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 캠프였습니다.

 

거듭나기...

 

많은 시련과 갈등 그 속에서 서로에게 상처주고,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런 과정들 속에서 오해와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만 한다는 것을..그것이 진정 사랑이고

우리의 믿음을 통한 실천임을..알 수 있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또 하나의 해답을 찾아낸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여러분들과 만나고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진탁, 성연, 은주, 승빈, 상민, 선복...모두 모두 고맙다.

내 부족한 모습을 다신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할께..

 

직접 먼 곳까지 와주신 신부님, 학사님, 청년분과위원장님,

그리고 사목어르신들, 성당일로 오시진 못했지만 기도로써

응원해주신 수녀님, 그리고 사무장님과 글라라 부사무장님

 

항상 묵묵히 도와주시는 해구형, 옥수형

주방에서 도와주셨던 성수형, 우석이형, 주원누나, 진희

영선, 민경, 연숙,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1000번 고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2000.

7.20.

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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