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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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ggela] 쪽지 캡슐

2000-08-08 ㅣ No.951

 

 

病(병)

 

태어난 제나라를 부끄러워 하는 거.

 

지난 날의 연애를 한탄하는 거.

 

부정하길 몹시도 좋아하는 거.

 

너무나도 자신을 알고 있는 거.

 

술잔을 손에 들고 술깬 연후의

 

슬픔을 미리부터 생각하는 거.

 

...........사또우하루오

 

 

 

 

 

금요일부터 띠엄띠엄 내리던 비도 이제 그치려나 봅니다.

가끔가끔 비쳐주는 햇살이 방가운 오늘입니다.

항상이 아닌 가끔이라는건.....

그것이 여름내 지겨워하던 따가운 햇살이라할지라도

이렇게 반가움을 안겨주나 봅니다.

창문밖으로 보이는 햇살이 정겨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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