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성당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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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태 [superv] 쪽지 캡슐

2000-07-03 ㅣ No.4753

훈련소 들어갈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지금 이글을 쓰고 자고나서 아침이 되면 바로

훈련소로 가겠죠......

 

제가 아는 성당사람들에게..

 

스테파노 신부님께

 

: 한달동안 무사히 훈련받아서 정말 남자가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나훔 수녀님께

 

: ^^ 토요일날 인사 고마웠고요.. 잘갔다올께요...

 

네리 수녀님께

 

: 헉! 머리깍은 절 못알아보시다니... ^^

 

정은이 누나에게

 

: 도보하고 신앙학교... 못 도와주어서 죄송해요...

 

경은이에게

 

: 몸 빨리 낫길 바라구... 그래 몸 건강해지면 도보도..^^

 

성수에게

 

: 이제 좀 친해졌는데 아쉽군...

 

지선이에게

 

: 오리엔테이션 잘하구... 낮에 만난 친구랑은 잘 되었는지...hee hee

 

(윤)재원이에게

 

: 성가대 열심히하고... 2학기 성가대회에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희에게

 

: 성격(?)좀 줄이고...^^ 네가 도보짱을 맡아서 든든하다!

 

기항이에게

 

: 1학년 혼자하느라 힘들겠다.... 잘해!

 

상익이 형에게

 

: 지금 쯤 미국에 있겠죠? 잘 놀다가 오시구요.. 도보도 잘해주세요..

 

(고)병훈이형에게

 

: 도보 잘 도와주시고요... 항상 형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연준이에게

 

: 내년 교감은 누구?  넌 알겠지...

 

희영이에게

 

: 박수 좀 잘치고... 소창및 댄스는 다 외웠는지...(불안...)

 

어머니 교사님들께

 

: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윤수형에게

 

: 형도 이 여름에 훈련을... 잘 갔다오세요..

 

섹시(?)안나에게

 

: 별루 섹시하진 않지만... 섹시하다고 해주지...^^

 

동욱이에게

 

: 중고등부 캠프 잘하길바라고... 갔다와서 실감나게 훈련소

  얘기해줄께...^^

 

상민이에게

 

: 초등부기타 네가 친타구 들었는데... 다행이다.. 고맙다~  (나보다 더 잘 치지마..^^)

 

창근이에게

 

: 사업은 잘 되는지..?

 

수연이에게

 

: 반창회에 못와서 아쉽지만... (반창회 조촐하게 잘 했쥐~)

 

세영이에게

 

: 대중산 화이팅~!

 

재희에게

 

: 오빠 이제 들어간다... ㅠ.ㅠ

 

종은이에게

 

: 재희와 캠프준비 잘하고....^^

 

형준이형에게

 

: 잘 다녀오겠습니다.. 멋진모습으로...

 

근오형에게

 

: 저도 이제 군발이가...

 

성일이형에게

 

: 형! 저 지금 떨고 있나요...?  ^^*

 

명호형에게

 

: 형 곧 제대하시죠..? 전 이제 시작입니다..

 

세민이형에게

 

: 대부님! 저 대자 훈련소 들어가옵니다...

 

중민이형에게

 

: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가장 존경하는 분이었습니다.

 

무승이형에게

 

: 전에 제게 해주셨던 말씀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훈련 잘 받고 오겠습니다!

 

설호형에게

 

: 저의 영원한 성가대부장형..^^ 잘 갔다올께요..

 

명이형에게

 

: ^^; 군대는 아니지만.. 하여튼 잘 다녀올께요.

 

종휘형에게

 

: 형이 받으셨던 훈련 받으러 갑니다... (힘든가요??)

 

영정이형에게

 

: 형도 저와 똑같은 XXXX요원...?

 

정명이형에게

 

: ^^ 좋은 형 같아요.. ..(태권V...)

 

(장)재원이형에게

 

: 후~~ 긴장되지만.. 훈련 잘 받고 돌아올께요...

 

성가대 누나들에게

 

: 죄송해요..이름을 몰라서...^^; 정말 남자가 되어서 돌아올께요..

 

병훈이에게

 

:이제 좀 친해지는거 같은데.. 언제나 좋은 친구로 남았으면...

 

아정이에게

 

: 오랜만에 만나서 기뻤고...그래.. 나오면 술한잔하자~

 

슬이에게

 

: 방학 잘 보내고... 참 연락처를 못 물어봤군...

 

방희에게

 

: 만나지 못해서 아쉽지만... 언제 한번 보장...^^

 

강이에게

 

: 요즈음 어떻게 지내니? ... 나의 변함없는 친구..(맞니?)

 

지은이에게

 

: 방학동안 음악공부 열심히하구..  살아서 돌아오도록 노력하지! ^^

 

다영이에게

 

: 언제나 웃는 모습을 간직하길...

 

선권이에게

 

: 하하~ 웃으면서 가야쥐.. (너도 웃고 있니?)

 

여주에게

 

: 별루 못 친해서 좀 미안한 마음도 들고... 잘 갔다올께 ^^*

 

이뿐(?)정인이에게

 

: 이번 초등부 도보성지순례 도와주는거지..? 수고!

 

동혁이에게

 

: 나 먼저 간다... 짜식~

 

태현이에게

 

: 아가페 열심히하구.. 콘트라베이스도 열심히~

 

재우에게

 

: 편한 맘으로 가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편하게 갈 수 있을까?)

 

형수에게

 

: 오늘 들어간다.... 아직도 긴장이..-.-;

 

종화에게

 

: 나 들어갈쯤에 너 일병휴가 나오겠다.. 잘 놀다들어가구..

  너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

 

  " 넌 정말 좋은 친구야~"

 

 

내 기억속에 있는 사람에게

 

: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며....

 

 

지인이, 주연이, 들레, 다래 그리고 고2학생들에게

 

: 너희들이 벌써 고2가 되었구나..

  내가 너희 나이였을때가 생각난다

  그땐 무척 재미있었고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너희 동기들이랑 언제나 잘 지내길 바라고, 너희들의 꿈을

  잃지 않고 펼쳐나갔으면...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 너희들의 영원한 토마토 선생님 오늘 훈련소 들어간다..

  내가 계속 교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너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너희들의 모습이 떠오르는구나...(특히 악동들..^^)

  이번 여름에 하는 도보성지순례와 신앙학교 잘하구...

  그럼 이만...

 

그리고 지금까지 알아내지 못한 분들께...

 

: 제 기억력 한계로 다 적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훈련 잘 받고 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님께...

 

: 못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주님.

  제가 주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을때도 당신은

  언제나 제 곁에 계셔주셨습니다.

  당신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당신의 그 사랑 저도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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