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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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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08 ㅣ No.174
안녕하세요?....
전 노원 본당....김무영 리노라 합니다..
아래 제 글이 한 개 밖에 없어 저를 잘 모르시겠군요...하하
제목이 '청년들께'이니 만큼 청년들꼐서 많이 보시겠죠?
지금은 pc방인데요....그냥 주절주절 하구싶은 말이 생각나서 몇 자 적습니다..
전 22살이구 물론 남자입니다...청년 성가대 소속이며...성서 백주간 참가자 이기도 합니다.
보시다시피 제가 몇 가지 활동을 하구 있죠? 예.....화동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일단 저희는 처주교 신자이고, 주님을 믿는 사람인데......신을 믿고,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해 나아가는 종교인인데......(맞죠?)....때론 일반 비종교인보다 더 잔인하고 메말랐다는 느낌을 갔게 되는군요...T.T. 전 세례성사를 받은지 1년도 채 안 되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자체가 좀 우스꽝스럽긴하지만 요새 들어 이런 느낌이 많이 와 닿는 것 앝아요...
서로를 욕하고, 매도하고, 좋은 점을 찾으려는 노력 따윈 별루..., 또 이리저리 편을 갈라 놀거나, 남을 이해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는 모습들......세속적인 모습과 다를 것이 없는 것 같군요...
생각해 보면 우린 충분히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데....(물론 저두 여기서 빼 놓을 수는 없습니다...)
참 후회두 많이 되구 실망두 많이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루 많이 실망하는 모습 역시 청년 신자의 모습으론 별루 안 어울릴 것 같군요....
청년이라면....젊다면.....잘못된 부분이라 인식된 것은 실망하고 집착하지 않고 개선해 나아가는 것이 더 현명 할 겄 같아요...
혹시 이글을 읽는 여러분께서 위와 같은 오류를 범하셨다면....발리 개선 해 나아가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젊습니다......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요......잘못을 저지를 수 도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개선하려는 자신의 마음이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 모두 항상 반성하고 자아를 개선해 나아가는 변화하는 참신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아~~~~~~~~~~~~~~~함.......졸립네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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