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유머] 빨개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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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빨개면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안경 벗고 봐라. 딸 : 그래도 빨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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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개면 1.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내가 안 끓였다. ( 무책임한 엄마)
빨개면 2.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잔소리 말고 그냥 처 먹어. 나 어릴 때는 그것도 없어서 못 먹었다.( 나이 많은 엄마)
빨개면 3.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파란 것은 안 보이냐? (불만이 많은 엄마)
빨개면 4.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마술에 걸린 것 같구나. (약국 엄마)
빨개면 5.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뭐라고? 남편이 빨래 본다고? (사오정 엄마)
빨개면 6.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대공삼담소에 연락해라. (반공정신이 굳센 엄마)
빨개면 7.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식용색소 35호를 썼을 거다.(식품영양학과 나온 엄마)
빨개면 8.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 무서운 엄마)
빨개면 9.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그것 먹고 똥 싸면 똥도 빨갈까? ( 엉뚱한 엄마)
빨개면 10.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그럼 아마 짭뽕일거다.( 짜장면 가게 하는 엄마)
빨개면 11.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안과에 좀 다녀와야겠다.( 고지식한 엄마)
빨개면 12.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왜, 파란 것도 보인다고 하지 그러냐? (딸한테 속고만 살아온 엄마)
빨개면 13. 딸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요. 어머니 : 내 것도 .... ( 딸과 같은 라면 끓인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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