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해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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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희 [worship] 쪽지 캡슐

1999-07-20 ㅣ No.413

찬미예수님~

해미에서의 하루하루는 넘 좋았어요.. 갓만에 바다와 산과 푸른하늘을 마음껏

누비며. 순교에 대해서.. 나와 하느님에 대해서 많은것을 생각했으니까요..

누구보다 나에겐 더 깊이 다가왔죠~~ ^^ 아직.. 잘 모르겟어요.. 어느길인지..

알몸이 되는것.. 광야에서의 시간에서 저는 바닷가를 거닐며.. 첨엔 신을신고

걷다가.. 나중엔 신을 벗고 걸었죠.. 알몸..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발바닥과 마주치는 모래밭.. 넘.. 좋앗어요.. 살아있음을..

멀리보이는 바다.. 하늘.. 조개들.. 천지창조.. 하느님이 지으신 모든만물이

모두 새로워보이는거 있죠..

이번에 안건... 주님이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거죠.. 또 기쁜건..

동기인 형식이가.. 조금은 주님의 사랑에 대해서 느껴서 좋앗어요..

모두가 조금씩 조금씩 주님께 마음을 열며 다가가길 바래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기도모임 할사람!! 요리 붙어라~~ *^^*

저희를 위해 십자가 지신 마태오신부님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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