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소희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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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garfield95] 쪽지 캡슐

2000-06-17 ㅣ No.738

음...슬픈 이야기네여....

그런데 그 남자의 행동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신적은 있나요?

 

나의 눈을 주는 것 그것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이지요...

하지만 그 여자가 그 남자를 잊기위해 흘린 눈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약 그녀가 그남자의 소식을 들었다면

그녀는 정상적인 가정생활도 못하고

남은 평생을 눈물과 후회로 살지는 않을까....

 

요즘은 늙었는지(?)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 이러면 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되지 않았으까...

서로 한 눈씩 가지고

평생을 그녀의 곁에서 지켜주는거....

그것이 정말 큰 사랑이 아닐까요.....

 

힘든 가운데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큰

상상할 수 없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제가 요즘 그런 부분이 모자라

힘들어 하기도 하구여...헤헤^^

 

모든것을 포용해주는 사랑

옆을 떠나지 않는 사랑

 

내가 이런 사랑을 할 날도 오겠죠....^^

여러분도 꼭 이런 사랑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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