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신부님께

안녕하세요.

저번에 연주가 우리집에 놀러왔어요.

그래서 이 곳 게시판에 글을 올려 놓았지요.

제가 쬐끔 도와 주었답니다.

신부님 저는 지금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했어요.

엄마는 지금 병원에 가자고 하시지만 저는 병원에 가기 싫어요.

지금은 아까보다 좀 더 나아졌어요.

어제 밤엔 잠도 못자고 오바이트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머리가 아파요...

신부님 저 오늘도 복산데 걱정되요..

신부님이 저를위해 기도 해주세요.

답장써주시고요.

제가 어제밤에 주임신부님께 편지 썼어요.

주임 신부님께 현모가 편지 썼다고 알려주세요.            

그럼20000

                                         현모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