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지은이와 그 밖의 석촌 성소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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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선호입니다. 저번 성소주일 이 후로 연락 한 번 못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더욱이 학교 축제가 있었음에도 미리 성소자 분들께 알려 드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위의 존칭은 예의 상 입니다.)... 왜 감상문 안 쓰냐? 설마 너희들끼리 짜고 송 학사님이나 내게 반항하는 것은 아니겠지. 나는 원래 신학생으로서 부족하여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지만 송 학사님은 너희에게 지대한 관심을 두고 계셔. 매일 묵주 기도도 너희들을 위해서 하신단다. 물론 저번 성소 주일에 너희들을 좀 많이 괴롭힌 것은 미안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너희가 신학교에 와서 이번처럼 뭔가를 느끼고 갈 수 있었을까? 없었을껄. (나 고맙지.) 오늘(5월 29일)에서야 지은이 글을 읽어 답장 늦게 띄워서 미안 하구, 비록 이번 축제에는 내 미숙함 때문에 너희가 못 왔지만 내년에는 신부님 다음으로 너희들에게 축제 소식 알려 줄께. 그리고 사죄로 너희 모두를 위해 묵주 기도 50번 할께. 그럼 되나?(참고: 성소자들은 물질적인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100번이면 100, 10000번이면 10000번 미안하구 두 손 모아 ’싹싹’ 빈다. 모두 송 학사님과 내가 방학 때 나갈 때까지 건강하길 빌며...
PS:지은이 글 고맙구, 선호 E-MAIL주소는 samuel0872@hanmail.net이야. 그럼 안녕. ALLEL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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