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200번째 게시자에게 선물을 주고 나서 그 이후로 제가 한 번도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300번 게시자와 400번 게시자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이런 저런 바쁘다는 핑게 때문에......

300번 게시자인 마리앙상블 회장과 400번 게시자인 이레네님에게는 미약하나마 약간의 선물을 준비허겄습니다.

글구, 이제부터는 이벤트를 좀 바꿔볼까 생각합니다.

순전히 운만 따라야 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서 좀 더 진지하고, 이성적인 이벤트를 구상했슴다.

매달 "우수 게시물"과 "열띰한 게시자"를 선출하는 것입니다.

"우수 게시물"의 선정은 조회수와 추천수가 많고, 유익한 내용이며, 진실함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 판단될 때....... 물론, 그런 판단을 저 혼자서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청년 공동체 회장님의 의견과 게시판을 자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제 마음대로(?) 결정하겠슴다.

그리고, 한 달 동안 게시판을 가장 열심히 이용한 게시자를 선정하여 "열띰한 게시자"를 선정할 생각입니다. "열띰한 게시자"를 선정하는데도 역시 제노비아 수념의 의견은 물론, 청년 공동체 회장님의 의견과 각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여............................................... 엿장수의 결정을 기다리기로 하겠습니다.

무척 아쉽지만, 500번 게시자가 되시는 분께는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4월1)부터 한 달 동안 좋은 글 마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보자신부 드림.

ps. 혹시라도 오늘이 만우절이라고 하여, 위의 글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의혹을 품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것은 순전히 엿장수 마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