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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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skyandsea] 쪽지 캡슐

2000-10-16 ㅣ No.1401

아버지(40세), 철수(당시 12세)...그들에게 불행에 씨앗이 떨어것은....

 

밤 12시 잘자고 있는 철수네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이 살금살금 다니다가..그만 철수아버지발을 발고말았다.

깜짝놀라 벌떡있어났다.

도둑이 철수 아버지에게 칼을 내밀며..

"닥치고 가만있어.."

그 말은 들은 철수 아버지는 현관문에 있는 닭을 치고 가만있었다....

도둑 왈 "가마니 는 왜 안써?"하며 칼로 찔러 죽였다.

철수는 알고 있었다...

"닭치고 가마니써.."

그러면 닭을 치고 가마니를 써야되는걸..

 

세월이 흘러 철수(42세) 불행에 씨앗이 떨어졌다. 밤 12시 도둑이 들어왔다.

철수에게 칼을 내밀며 "닥치고 가만있어.."

그 말을 듣자 철수는 재빨리 현관에 있는 닭을치고 가마니를 썼다.

너무 황당한 도둑이 "닭을 왜 쳐?"라고 하자.....

 

 

철수는 밤새도록 닭을 외치게 된다.

 

"닭을.........닭을........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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