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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를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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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애 [sophia1008] 쪽지 캡슐

2006-04-20 ㅣ No.3763

 

 

 

 

 

 

 

 

 

 

 

 

 

 

 

사월의 어느 봄날
꽃향기에 이끌려 아름다운 자연의 품에 안겨 보았다.

 

 

파아란 하늘에는 고운 구름이 떠 가고
벗꽃은 하얗게 하늘에 매달려 있다.

 

목련도 그 들의 자태를 마음껏 뽐내며 손짓하고
개나리는 노랑꽃에 녹색의 잎을 더해 주고 있다.

 

수줍은 진달래는 부끄러워 바람에 하늘거리고
가지각색의 봄꽃들이 맘껏 몸매자랑이 한창이다.

 

작은 빛이기를 원하는 우리 작은 등대지기들이
오늘 하루
자연과 벗하며 행복을 한아름 보듬었다.

 

꽃과 같은 마음
꽃과 같은 아름다운 자태
꽃을 닮고 싶은 마음 하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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