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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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동 [hdp1] 쪽지 캡슐

2000-12-23 ㅣ No.1311

해동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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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40)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41)

 (이 게시물은 Netscape Navigator 에서는 제대로 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매년 대림 기간에는 성탄을 많이 기다렸는데 막상 성탄이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바쁜 일이 계속 겹치면서 하나씩 해 나가다 보면, 어느 새 성탄은 다 지나가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도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탄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우리는 우리의 죄를 사해주러 오신 주님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아니면 눈이 오는 성탄에 애인과 거리를 걷는 그런 시간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법정 공휴일이니까 쉬는 날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방송에서 나오는 이야기, 친구들끼리 하는 이야기, 이곳 굿뉴스 게시판에 있는 이야기 등 성탄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모두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성탄은 다가오지만 아직 나는 애인도 없고 또 홀로 쓸쓸하게 보내야 한다는 등... 그러나 생각해 봅시다. 과연 성탄절은 무슨 날일까요?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기쁜 날에 주인공이신 예수님은 놔두고 우리끼리만 흥청망청 노는 모습이 과연 성탄을 맞이한 우리들의 올바른 자세일까요?

 

 오늘 뽑은 ’더불어 메리 크리스마스’의 가사를 잘 새겨 보시면서 우리는 과연 누구를 위한 성탄을 지내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메리 크리스마스(수록음반:PBC 창작 생활 성가제) 권성일 작사/작곡/노래

               (음악자료:생활음악 연구소)

             

 그 큰빛 주님되어(수록음반:그 큰빛 주님되어-신상옥과 형제들) 신상옥 작사/작곡

              (음악자료:생활음악 연구소)

 더불어 메리 크리스마스
  

 해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들떠서 주위를 보지 못했지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아요 우리의 손길 필요한 곳 많아요

 

 해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들떠서 기도를 하지 못하지

 예수님 탄생한 이 기쁜 날에 우리는 흥청망청 우리끼리만

 

 모두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활짝 열어놓고서 이웃과 함께 기쁜 크리스마스를

 주님 우리와 함께 계시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Happy birthday to you 예수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사랑을 조금만 나눠요 더불어 이웃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낮은 자로 오셔서 낮은 이와 함께 하실 우리 주

 그 분이 오늘 나셨다네 찬미와 영광을 주께 메리크리스마스

 

 Happy birthday to you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조금만 나눠요 더불어 이웃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그 큰빛 주님되어
  

 수 천년 기다려 온 우리의 주님이 빛 되어 오셨네

 구유에 누운 아기 참 좋으신 예수님

 마리아 눈에 비친 아기의 모습은 거룩한 빛

 해맑은 당신 모습 어두운 그늘을 밝히네

 

 언제부터였던가 주님을 사랑한 나의 변한 모습

 이토록 벅찬 기쁨 당신이 주신 기쁨

 삼심삼년 동안 가시밭 그 길을 가신 주님

 오 난 고백하리 당신을 사랑한다고

 

 거룩한 날이 우리를 위해 밝았으니

 모든 백성아 와서 주님께 감사드리세

 오늘 큰 빛이 세상에 오셨도다

 그 빛은 우리 구원을 알렸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반복

 

 성탄의 종소리가 온 세상을 일깨우니

 모든 백성아 와서 주님께 감사드리세

 오늘 큰 빛이 세상에 오셨도다

 그 빛은 우리 주님이 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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