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가운데
저희 아들(배힘찬 비오)의 혼례식에 참석해 주신
성당 교우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점심 무렵도 아니고
’오후 3시’라는 어정쩡한 시간임에도
어려운 걸음을 해 주시고,
식장에 미리 와 기다려 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잘 준비도 하지 못한 상황 속에
식사랍시고 마련한 자리에서
중식이나마 제대로 취하셨는지 염려도 됩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임을 알지만,
우선 이 마당을 빌어 인사를 올립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배우리(프란치스꼬)-이솔마을(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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