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Re:30 년만에 만난 남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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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멋진 변화를 기대하지만역시 별로 달라진 것 없이하루를 맞게 됩니다.그건 우리가 어디선가 변화가 오기만을기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밖으로부터 오는 변화에는 내가 주인이 되지 못합니다.하지만 표정도, 웃음도, 걸음걸이도,사람들을 대하는 마음도 내가 바꿀 수 있습니다.그 뿐 아니라나를 보는 세상의 시선도 바꿀 수가 있습니다.바뀌는 나 보다는 바꾸는 나가 되고 싶은 그런 오후.....그런 오후에 만난 목보나님의 글은잔잔한 감동뿐 아니라 기억 저 편으로나 앉아 있던 작은 기적의 체험을꺼내보게 합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