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의 의미를 반듯하게 짚는구나.
역시 "불쏘시개"구나...
동생신부는 나에게 말했다. 낮10:30분 큰(대)미사를 하는데...
복음을 읽다가 목이 매여서 속으로 울었노라고...
미안하고 부끄럽다고...교회의 사람이ㅇ라는게 이렇게 부끄러웠던 적은 없었노라고...
강론내내...혼란스러웠노라고...우리 모두 참회의 삶을 살아야한다고 돌려말할수 밖에 없었던
비겁한 동생을 이해하시;라고...
(그래 필요하면 옷벗고 돌아와 환속해, 그냥 세상 한가운데서 살아가면 되지...
대안학교식 학원도 좋잖아, 영어강사 정도는 잘할수 있잖아...대답하였다)
수녀원에선, 느닷없이, 잘살던 수녀님들이...흔적ㅇ도 없이...수녀원을 하나둘 나가곤 한다한다. ...
작년편지에서 읽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일들이 어찌 우연이랴...
새들도 새장을 떠나가는구나...(황지우)
그 싯구절이 파고들어온다. 우리도 떠나가자..
저들이야 얼마나 가슴답답하랴...알면서도 말한마디 못하고(아니 일부러라도 거꾸로 말해야하고)
살아가야하는 사람들...연민을 버려서는 안된다. 저들은 진짜 불쌍한 사람들이다. 알지못함으로...
십자가에 못박아라,,,같이 외치던 사람들...그래 그런 사람들이다. 당시 유대교의 사제들 대사제들(신부 주교들)
그들의 들러리를 서면서도...그들은 알았으리라...그들 자신이 왜 우리도 십자가 에 못박아라 소리쳐야하는지를
무식하다는 건 슬픈 일이다.
그건 가장 큰 자체 재앙, 하늘이 스스로 내리는 천벌이란다.
아, 교회가 이렇게 하느님을 정면으로 배반하고 조롱하는 수도 있구나....하고 놀란 하루.
답답한 마음, 불쏘시게 들렀다가...한 줄기 빛을 본다.
가을을 축하하자.
태릉성당납골당반대주민,'추기경차계란세례'(태릉성당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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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퍼옴 번호 : 7189 |
게시일 : 2007/09/09 (일) 오후 05:13:14 (수정 2007/09/09 (일) 오후 06:06:58) 조회 : 30 |
전세계 가톨릭교회사에서 이러한 거꾸로된 사건이 과연 있기는 있었는지...
박해받던 교회가 백성을 박해하는 교회가 되다니...
그러고도, 교회가 백성들이 무서워서, 경찰로 포진을 하고 숨어기여 들어가며 미사(축성식)를 해야하고....도망치듯이 도망을 가야하고...
어떤 인간 하나 용기있게 나서서...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도 못하고...멍청한 천주교 신자들은 오랜세월 바보로 살아온 것처럼 그저 멍하니 이 미친대열의 들러리나 서고...눈치보며 기여나 들어가고...
한국천주교 교회가 미쳐있는 것은 결코, "하느님의 나라"가 아니다.
돈벌이 세력붙들기에 미쳐서 혈안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미 한국천주교회는 교회이기를 포기한 집단으로 봐야한다. 이것은 만행이다.
서울대교구를 개탄한다.
한 신자로서 내가 할수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어쩌면 이 사건은 한국천주교회의 죽음(당뇨병뇌사)을 알리는 조종인지도 모른다.
한국천주교회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괴물이 된 한국천주교회"만이 교회라는 이름을 능멸하고 있다.
한국천주교회, 지하 교회시대를 선언한다!
양심있는 천주교도라면, 금구요한의 "한국카톨릭교회해체선언"에 따라
"교회해체의 삶(세상 안에서 참인간으로 살아가기)"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느님마저도 얼마나 노여워하셨는지...이곳에는 아침부터 천둥번개가 진동하였었다. 마치, 예수 십자가가 위에서 돌아가시고...하늘과 땅이 진동하였듯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오늘 복음이...이 기막힌 한국천주교회의 만행을 거꾸로 고발하고 있다.
너 자신마저도 버리라하시는데, 이 썩은한국천주교회는 악착같이 목숨걸고라도 모두 다 웅켜쥐려하네....참으로 거꾸로 뒤집힌 세상이로다.
-퍼오면서
“성당납골당 설치반대”…추기경 차에 계란 던져
서울대교구 “집단이기주의로 종교의식 방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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