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오 마이 갓 !!!! 장문의 답장을 써놓고 올리기를 눌러야 하는데 옆에있는 다시쓰기를 눌러 버려서 다시쓰고 있다. 윽!!! (수전증인지 원...) 아무튼 분위기 잡고 다시 써보자. 오랫만에 들어오니 오랫만에 니가 글을 올려 무지 반가웠다. 그동안은 니가 예상외루 말이 없어서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몰랐었느데.. 그래 쨔식 철들었구나 나두 옛날에 신입교사일때는 그랬다 애들이 떠들어도 "예유 쟤들이 떠드니까 애들이지 안떠들면 애들이 아니쥐" 하면서 기냥 내비려 둘때가 많았지... 근데 계속 하다보니 애들에 대한 생각은 (죠 위에 있는...)바뀌지 않는데 애들한테 바라는게 많아지더라 욕심이겠지 좀더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구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구... 뭐 이건 별얘긴 아니구 아무튼 제현아 너두 잘 할 수 있을꺼야 정민이, 성택이 엉아들도 다 신입일때가 있었겠지 (이렇게 얘기하니 내가 마치 정민이오빠 성택이 오빠의 선배인듯???) 너한테 바라는건 음 앞으로 교사들과 좀더 많은 시간을 갖는것 ! 서로를 알고 대화를 하고 해야지 이해두 할 수 있구 그런것 아니겠니? 니가 그냥 쑥 빠지는거랑 그전날 너의 사정을 다 듣고난 후 니가 빠지는거랑 어떤걸 교사들이 덜 섭섭하게 생각하겠니(마니또 두 ...) 니글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너의 마음,,그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너의 생각.. 다 읽었다 (대견하군..) 앞으로 빡 제 현의 열씨미 하는 모습 기대 하갔어 (두번째 쓰니 글의 분위기와 내용이 마니 바뀌었씀) 앞으로 좋은 시간 같이 많이 하자꾸나 솔찍히 너 어디가서 우리교사들 만치로 성격좋은 사람들 못 만난다 ^*^ 박제현 fighting !!! -*- 눈큰 미카엘라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