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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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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모 [kyeong35] 쪽지 캡슐

2006-08-27 ㅣ No.5424

주임신부님의 갑작스런 인사발령으로 어리둥절 합니다.

이 와중에 어쩔 수 없는 인사이동의 전후사정과 기왕지사 7지구 지구장신부님을 맡게 되시어,

포부(?)의 말씀을 들으니 기쁘게 보내드리면서 기도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사목을 오래 하셨다보니까 청소년쪽에 관심도 많으시고 해박하셔서,

청소년의 바른 교육이 기성세대의 의무이면서, 곧 우리의 미래라며

그쪽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말씀을 듣고는

"아! 역시 주님의 또 다른 뜻이 있으셨구나!" 를 느꼈습니다.

 

만남은 이별의 시작이요,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니 크게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말란 말이 있쟎아요.

정들자 이별이라 아쉽고 서운하지만,

멀리 가시는 것도 아니고 우리 지구의 지구장 신부님으로 가시니,

결국은 우리 신부님이 쟎아요.

아쉬어 말고 기쁘게 보내 드립시다! 

 

청소년의 인성교육이 학교교육으로는 부족하여 종교단체에서 아우러줘야할 이때에,

교구 7지구인, 우리지구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인성교육과 선도을 위해서 앞장 선다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이 좋은 사목을 하시기 위해서 지구장신부님으로 가시니

아쉬워 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고

기쁘게 보내드리면서

신부님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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