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개똥이 문제입니다.

약에 쓰려면 감쪽같이 사라지던 그 귀한 개똥이

요즘 들어 사방 천지에 뿌려지고 있다.

방안에서 귀하게 자라 미용실 가는 걸루

소일하는 개떼들이 인간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아무데나 찍찍 갈겨대는 통에 구린내가 진동을 해댄다.

하지만 이건 한낱 미물인 개들의 죄가 아니라 주인님들의 죄다.

구렁이, 이구아나, 원숭이까지 이쁘다 이쁘다 키우는 주인님들아.

이웃들의 고통은 생각해 보셨는지. . .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 더불어 사는 사회란 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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