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순간적으로 이쁘게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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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분 [youb] 쪽지 캡슐

2000-06-20 ㅣ No.1131

 

어제저녘 9시20분쯤인가?   연대서부터 신촌에 나있는길을 두손을 꼭잡고 지나가신분.....

 

이 노친네가 친구랑 둘이서 맛사지 생전 처음받고(^^) 가뿐하게 집으로 가는 길에 발견했습니다.

 

무척 분위기가 좋던데... 남자...한손을 처들고 어딜 가르키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었슴...

 

여잔 치마를 입었엇는데... 원피스 였나?  워낙 기억력이 짧아서....

 

저 예전에 그들 그렇게  뭐 어울린다거나.. 이뻐 보인다거나.. 진짜, 정말, 참말로..  

 

없었습니다...(이건 욕인가?) 그런가보다 했지.... 그런데 어제는 왜그리 이뻐 보였지?

 

조명발이 었나?  네온사인땜에? 아냐 아냐  요즘 제눈이 상당히 안좋아졌다고 하던데...

 

밤이니까 더그랬을거야....   실은 정말 좋아보였슴.....

 

그건 그렇고,... 니들은 니들 둘만 있을때.. 내눈에 잘뜨이는 거냐?   고것이 이상혀....

 

저번에 대단히 쑥스러워해서... 모르는척 넘어가려 했더니... 나만 모르거 있었더라....

(원래 정보가 어둡지만...)

 

아뭏튼 연애할때 서로 잘 아껴 주어라....

 

너 머스마,  너 나한테 밥사달라 했지... 그꼴 보고 절대 사주지 말자고 다짐 했다...

 

지 여자친구에겐 디따 잘사줄거지?   피...

 

 

이상 부러움에... 함 떠들어 봤습니다....

 

물론 그커플 열분들도 아시는 분이져.... 히히.... 네들은 더 잘 알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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