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그녀를 사랑하는@@@@@@@@@@@@@@@@@@@@@@@@@@@@@@@@ |
---|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건
그녀의 빛나는 눈만이 아니었습니다.
내 그녀를 사랑하는 건
그녀의 따스한 가슴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지와 잎, 뿌리까지 모여서
살아 있는 ’나무’라는 말이 생깁니다.
그녀 뒤에 서 있는 우울한 그림자,
쓸쓸한 고통까지 모두 보았기에
나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나에게 전부로 와 닿았습니다.
나는 그녀의 아름다움만을 사랑하진 않습니다.
그녀가 완벽하게 베풀기만 했다면
나는 그녀를 좋은 친구로 대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녀가 나에게
즐겨 할 수 있는 부분을 남겨 두었습니다.
내가 그녀에게 무엇이 될 수 있겠기에
나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 사랑..... 사랑...사랑...(저아는 사람들이 이글을 보면 누구냐고 꼬치꼬치 물어보겠네요 ㅅ.ㅅ)헤헤 ㅅ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