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아이를 낳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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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sola1999] 쪽지 캡슐

2000-09-19 ㅣ No.3043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건 상대에게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는 행위라고…… 꼬마들을 통해서 그들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거라고…… 두 사람이 서로 만나기 전의 모습을…… 자신의 아이들을 통해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예쁜 아가를 낳으신 민수오빠 미선언니...축하드려요 두분이 엄마 아빠가 되었다니, 너무 신기하고 부럽네요.. 행복이 키우면서 오빠 언니의 어릴적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요즘엔 자꾸 옛날에 미선언니가 지휘하고 민수오빠가 성가대 단장할 때가 생각나요.. 행복이가 자라서 나중에 고덕동 성당을 짊어질 훌륭한 청년(^^)으로 자랄수 있게 언니랑 오빠랑 바르고 씩씩하게 키우시길.. 그럼 알콩달콩 단란한 가정이 되길 바라며.... . . . . . 행 복 하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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