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장미의 이름...온통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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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0-09-07 ㅣ No.4222

서은주 소화데레사입니다.... 절 아시나요? 저는 댁을 알것같은데....

음... 혹시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자꾸..글을 읽다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연관지어서 생각을하게 되네요....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음.. 저보다 오빠구요....  히히.... 그냥... 좋네요...

 

저는요... 이런 글들이 올라오게 된것이...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끔씩  느껴지는 공허함을 채울수가 없어서 안타까울때가 있어요..  현실은 그러하리라 단

정지어 생각하지는 않지만.. 순응하면서.. 적당히 맞춰서 살아가고 있지요....

 

음... 필명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함과 시선을 끌게 하는 군요... 물론 ... 그 이유는 장미의 이름님의 글 때문이지만...   여기저기 관심의 눈길들이 많이 보이는 군요.

사람들은 자기가 속해있는 것, 울타리,,,테두리... 뭐 이런것들에 대한 애착이 많잖아요...

일단  자신이 반성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 생각하지만... 남에게서 반성해야할 것을 충

고받는다면... 사실... 반성을 하더라도 가끔은 기분 나쁠때도 있지요...    어쩌면.. 장미의 이름님께서 말씀하시는거... 다는 아닐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부분이 있다고 공감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울타리(천주교)안에 있는데..  그리고 모두가 같은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볼수도 있는데...    

 

그런데다... 누군지도 알 수 없는 분의 글....  겉으로 보이기에.. 어떤 모습을 보이는 분인지도 감을 잡을 수 없는 분......  ...  뭐..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고... 그냥 웬만하면..   정해진 글 다 올리기 전에라도 밝혀주시면... 어떨까... 해서요...

왜냐면.. 벌써 저같은 사람은 누굴거라고 미리 짐작하고 그 기준에서 글을 읽게 된다니까

요...   괜시리...

모두가 궁금해하고 때론 이상하게도 여기고... 섭불리 말도 못하고...  누군지 알게 되기를 기다리며.. 꼬박 꼬박 게시판에서 꼼꼼히 챙겨보고...   

 

제가 알고 있는 사람은요... 분명... 때가 되면 이름을 밝힐 겁니다...  그리고 게시판에는 예전부터...  글들을 보아왔던 사람이고... 글을 남긴 적은 없습니다.  언젠가..  잘못 올린 글에 대해서 수정요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잘은 모르겠지만... 본인 스스로 많은 노력(?)으로.. 얻으려 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 사람이 아니면 어떻하죠? 할 수 없죠... 나중에 밝혀주신 다고 했으니..  아니면 그떄 사과 하죠... 그냥 무슨 말인가를 쓰고 싶은데... 이름도 성도 모르는 당신에게...솔직히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없군요... 왜냐면... 확실히 모르는 사람도 아닌것 같아서...  그치만  기분 나빠서 쓴것은 아닙니다. 다만 같이 공감하고 싶어서......    그리고 장미의 이름님의 생각을 ..음.. 교회와 신앙인들이 어떻게 했어야 할 런 것이 었는지....  같이 고민하고 그러도록 해야 할 것 같아서...   

사실 너무도 찔리지만... 제가 가톨릭 신자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만한 인물이 아닌걸 알기 땜에...  이런 글에 저도 민감할 수 밖에 없답니다. 하하.. 이해해주세요...

 

글구 .. 저는 저희 게시판이 아름다운 글과 체팅방같은 느낌을 주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데요..*^^*   홈페이지를 빨리 완성해서... 신앙적으로도 나눔을 가질수 있도록 체팅방과 불리해야 겠네요....사실 신앙의 나눔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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