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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 16장 1절~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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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6-21 ㅣ No.16474



아사가 아람의 도움을 청하다
 1절: 아사 통치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임금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아무도
         유다 임금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고 라마를 세웠다.

 2절: 그러자 아사는 주님의 집과 왕궁 창고에서 은과 금을 꺼내어, 다마스쿠스에 있는
         아람 임금 벤 하닷에게 보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3절: "나와 임금님 사이에, 나의 아버지와 임금님의 아버지 사이에 맺은 계약이 있습니
         다. 보십시오, 임금님에게 은과 금을 보냅니다. 이제, 이스라엘 임금 바아사와 맺으
         신 계약을 파기하시어, 그를 나에게서 물러가게 해 주십시외."

 4절: 벤 하닷은 아사 임금의 말을 듣고, 군대의 장수들을 그에게 보내어 이스라엘의 성
         읍들을 치게 하였다. 그들은 이욘, 단, 아벨 마임, 납탈리의 모든 양곡 저장 성읍을
         쳐부수었다.

 5절: 이 소식을 들은 바아사는 라마를 세우다 말고 공사를 그만두었다.

 6절: 그러자 아사 임금은 유다인을 모두 데려다가, 바아사가 라마를 세우는 데에 쓰던
         돌과 목재를 옮기게 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것들로 게바와 미츠파를 세웠다.

하나니 선견자의 예언
 7절: 그때에 하나니 선견자가 유다 임금 아사에게 와서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아람 임
         금에게 의지하시고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 의지하지 않으셨으므로, 아람 임금의 군
         대가 임금님의 손에서 벗어나 버렸습니다.

 8절: 에티오피아인들과 리비아인들도 엄청나게 많은 병거와 군마를 갖춘 대군이 아니
         었습니까? 그러나 임금님께서 주님께 의지하셨으므로, 주님께서는 그들을 임금님
         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9절: 주님께서는 당신께 한결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시려고, 온 세상을
         두루 살펴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임금님께서 이번 일에서는 어리석게 행동하셨습
         니다. 이제부터 임금님께서는 전쟁을 치르셔야 합니다."

10절: 그러자 아사는 선견자에게 화가 나서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그 일로 그렇게 성이
          났던 것이다. 그때에 아사는 백성 가운데에서 다른 이들도 괴롭혔다.

아사가 죽다
11절: 아사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다.

12절: 아사는 통치 제삼십구년에 발에 병이 났는데, 그 병이 매우 깊어졌다. 그렇게 아
          픈데도, 그는 주님을 찾지 않고 의사들을 찾았다.

13절: 그리하여 아사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다. 임금이 된 지 사삽일 년째 되던 
          해에 죽은 것이다.

14절: 사람들은 그가 자신을 위하여 다윗 성에 깎아 놓은 무덤에 그를 묻었다. 그들은 
          향제조술에 따라 만든 온갖 향료로 가득 채운 침상에 그를 눕히고, 그를 위하여
          아주 큰 불을 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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