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반 게시판

#6242 맛보기...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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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섭 [klaray] 쪽지 캡슐

2004-03-04 ㅣ N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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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하루를 열며)아침

       사람들이  왜 완덕의 길에 오르길
     두려워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진실로 하느님이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넓고 탁 트인 길로 가며
     절벽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하게 여행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면
     우리는 조금도 비틀거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이 아닌 주님을 사랑한다면
     한 번뿐 아니라 수없이 넘어져도
     결코 멸망의 길로 가지 않고
     겸손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사람들을 따라갈 때
     우리 앞에 얼마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오직 하느님께 데려다 주는 길을 향해
     똑바로 나아가고자 할 때
     참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뚜렷한  목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정의의 태양이 진다해도,
     하느님께서 우리가 밤에 여행하여
     길을 잃게 하신다 해도
     우리가 이제 막 시작한
     이 여정을 포기하지 않는 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종일)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안전하게 여행합니다.
    


     

    (하루를 마치며)

     주님, 그 어떤 것도
     이 밤의 고요를 깨뜨리지 못하며
     제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면
     절벽에서 멀리 떨어져
     넓고 탁 트인 길로 여행할 것이며
     제가 조금이라도 비틀거리면
     당신이 손을 내밀어
     쓰러지기전에 저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 하루가 끝나기 전에
     사람들을 따라가는 길이 얼마나 불안전하며
     당신을 향해 온전히 나아갈때
     참으로 안전 하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십시오.
     
    

    하느님, 제가 당신을 소유한다면
    저는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 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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