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날마다 새날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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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화 [bh9014] 쪽지 캡슐

2000-09-04 ㅣ No.811

돌아오는 봄과 여름과 가을 겨울을

우리는 기약할 수 없다.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러나 순간 순간을 살아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내게 주어진 시간을

고맙게 받아 쓸 줄 알아야 한다.

오늘 이 일터에서

내 인생을 꽃 피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면

내일 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것은

이미 오늘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오늘을 마음껏 살고 있다면

내일의 근심 걱정을

가불해 쓸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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