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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 41장 1절- 42장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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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sjs88] 쪽지 캡슐

2003-05-01 ㅣ No.394

41   그가 나를 성소로 데리고  들어 가서 사이벽들을 재니, 이쪽 것도 두께가 여섯 자, 저쪽 것도 두께가 여섯 자였다, 문의 나비는 열 자, 문 양편에 있는 사이벽의 나비는 이쪽도 다섯 자, 저쪽도 다섯 자였다. 성소를 재니 세로는 사십 척이요, 가로는 이십 척이었다. 그가 그 안으로 들어 가 문에 붙은 사이벽들 재니, 두 자 두께였고 문은 여섯 자 나비였으며 문 양쪽 옆은 이쪽이 일곱 자, 저 쪽이 일곱 자 나비였다. 그 안을 재니 길이가 이십 척이었고 성소와 맞닿은 쪽 나비도 이십 척이었다. 그는 나에게 그것이 지성소라고 일러 주었다.

   그가 성전 본관 벽을 재니 여섯 자 두께였다. 성전을 싸고 빙 돌아 가며 곁방들이 있었는데, 모두 넉 자 나비였다. 그 곁방들은 위로 삼층까지 올라 갔는데 층마다 방이 삼십 개 있었다. 이 곁방들을 앉힐 턱이 성전 본관 벽에 빙 돌아 가며 따로 붙어 있어서 성전 본관 벽을 먹어 들어 가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이 곁방들은 윗층으로 올라 갈수록 더 넓었다. 성전 본관에 빙 돌아 가며 덧붙여 댄 턱이 층마다 올라 갈수록 좁아져서 그만큼 곁방은 올라 가며 넓어졌다. 이렇게 아랫층에서 이층으로, 거기에서 삼층으로 올라 가며 넓어졌다,

   내가 보니 성전의 본관이 서 있는 주위는 높았다. 그 옆에 돌아 가며 붙어 있는 곁방들이 기초는 그 높이가 여섯 자짜리 장대로 한 장대가 잘 되었는데 두께가 다섯 자 되는 곁방 바깥 벽 옆으로 더 나가며 공터가 있었다. 곁바에서 더 나간 기초는 빙 돌아 가며 나비가 다섯 자였는데 곁바에서 그리고 나오는 출입구는 북쪽에 하나, 남쪽에 하나 있었다. 이 성존 본관을 사방 돌아 가며 거실들이 있었는데 그 거실들과 곁방 사이는 이십 척이었다.

   서쪽 마당 건너편에 사방으로 건물이 있는데 그 나비는 찰십 척이었다. 그 건물의 벽은 다섯 자 두께였는데 건물 길이는 구십 척이었다. 그가 성전 본관을 재니 길이가 백 척이었다. 마당과 서쪽 건물과 그 양쪽 벽까지 합해서 또 백 척이었다. 또 성전 본관 동쪽 정면 나비가 옆마당까지 합해서 백  척이었다. 그가 마당 건너편에 있는 건물의 길이를 재니 양쪽 행랑에 닿은 곳까지 백 척이었다. 성소와 지성소와 현관은 문지방과 살창과 방 세 개의 안벽과 입구 정면이 땅바닥에서 창문까지 다 돌아 가며 널빤지로 입혀 있었고 창은 살창으로 되어 있었다. 문에서 성전 본관 내실, 또 바깥 바은 돌아 가며 벽 안 팎에 거룹과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었는데 종려나무가 거룹과 거룹 사이에 있도록 되어 있었다. 각 거룹은 알굴이 둘인데, 사람의 얼굴은 이쪽 종러나무를 바라보고 사자의 얼굴은 저쪽 종려나무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렇게 돌아 가며 성전 본관 벽 전면에 새겨져 있었다. 성소의 문설주는 네모져 있었다. 지성소 앞에는 나무로 만든 것이 있었는데 그 높이는 석 자였고 길이는 두 자였다. 그 모퉁이와 받침대와 옆이 모두 나무로 되어 있었다. 그것이 야훼께 바쳐 올리는 제물을 놓는 젯상이라고 그가 나에게 일러 주었다.

   성소와 지성소에는 각각 겹문이 달려 있었다. 이 문짝에도 돌쩌귀가 둘, 저 문짝에도 돌쩌귀가 둘, 이렇게 문짝마다 돌쩌귀가 두 개씩 새겨져 있었다. 현관 앞 밖에는 나무 차양이 달려 있었다.  현관 양옆과 성전 본관 곁방과 차양에도 이쪽 저쪽에 살창이 있었고 종려나무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42   그는 나를 북쪽 마당으로 데리고 나가서 거기에 있는 건물 앞마당 맞은편, 북쪽으로 있는 거실들로 데리고 들어 갔다. 북쪽에서 보면 가로 백 척에, 세로 오십 척이었다. 안마당에 붙어 있는 중문 앞과, 바깥마당에 붙어 있는 돌을 깐 길 앞에는 한 행랑이 삼 층 행랑과 마주 서 있었다. 그 거실들 앞에는 안쪽으로 열 자 나비 되는 복도가 있는데 길이는 백 척이었다. 그 문들은 북쪽으로 나 있었다. 위층 거실들은 아래층과 가운데층보다 좁았고, 복도가 그 남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삼 층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거기에는 마당에 있는 기둥과 같은 기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땅에 붙은 아래층과 가운데층보다 좁았다. 이 거실들 앞에는 바깥마당 쪽으로 이 거실들과 나란히 길이 오십 척 되는 바깥 담이 있었다. 바깥마당 쪽 거실들의 길이는 오십 척이고, 성소 앞편 거실들은 백 척이었다. 이 거실들 아래층에는 동쪽에서 들어 오는 문이 있었는데 바깥마당에서 그리고 들어 오게 되어 있었다.

   또 건물 앞 공터 남쪽 안마당 담의 나비와 나란히 거실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 거실들 앞에는 북쪽에 있는 거실들과 같은 식으로 복도가 있었다. 그 길이도 나비도, 나가는 곳도 구조도, 들어 가는 곳도 같은 식이었다. 남쪽에 있는 거실들 아래, 안마당 담이 시작하는 곳에 출입구가 있었다. 동쪽에서 들어 오면, 공터와 건물 앞에 이 출입구가 있었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공터 앞 북쪽 거실들과 남쪽 거실들은 거룩한 거실들이다. 이 곳은 야훼를 가까이 모시는 사제들이 지극히 거룩한 제물을 먹는 곳이다. 그 곳이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거기에다가 지극히 거룩한 제물과 곡식예물과 속죄제물과 면죄제물을 놓아 두는 것이다. 사제들이 들어 갔다가 성소에서 바깥마당으로 나오려면, 제복을 거기에 벗어 놓고 나와야 한다. 그것은 거룩한 옷이기 때문에, 다른 옷으로 갈아 입어야 백성을 가까이할 수 있는 것이다."

   성전 안쪽을 모두 잰 다음, 그는 나를 동문 쪽으로 데리고 나와 돌아 가며 사방을 재었다.  우선 동쪽을 측량장대로 재니 오백 척이었다. 북쪽을 측랴장대로 재니 그쪽도 오백 척이었다. 남쪽을 착량장대로 재니 그쪽도 오백 척이었다. 서쪽을 측량장대로 재니 그쪽도 오백 척이었다. 사방의 담을 돌아 감 재니 길이가 각각 오백 자였다. 이렇게 성소와 속세가 구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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