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정말 무지 반갑다. 좀 전에 책에서 좋은글을 발견해 혼자만 알기 아까워 들어왔더니 헬레나와 수산나를 만나다니..정말정말 기분좋구.. 반갑구..신난다..히히 앞으로 자주 보자꾸나.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함께 나누고 싶었던 야그는.. 좋은생각 3월호에 실린 시인 도종환님의얘기를 발췌하여 실겠습니다 〈문심종료〉에서는 자식들에게 가르쳐야할 구덕 즉, 아홉가지 덕의 노래가 있다고 합니다. 관대하면서도 위엄이 있을것 온화하면서도 자존심이 있을것 거침없이 말하면서도 공손할것 남을 다스리면서도 존경을 받도록할것 남에게 순종하면서도 영향력이 있을것 강직하면서도 온화할것 검소하며 깨끗할것 단호한 결단력과 실천력이 있을것 정신이 강건할 것이며 도를 따라 행동할것 참 좋고 훌륭한 말들이죠. 마음속 깊이 새겨두었으면... 도종환님은 여기에 이 말을 덧붙이십니다. 이 말들을 좀 더 깊이 새겨보면, 위엄이나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너그럽고 온화한것이 아니라, 너그럽고 온화하면서도 위엄과 자존심을 잃지 않는 삶의 태도가 덕있는 모습임을 알게된다고.. 이 말에 너무나 공감한답니다. 여러분 덕을 지닌 사람은 타인에게 올림을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오늘부터 덕을 쌓읍시다. 열씨미 욜씨미 다시한번 주님께 지혜와 겸손을 청합니다.. 여러분 오늘하루도 주님안에서 생활하시길..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