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정말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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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아직도 내 부족한 기도보다..
왜...아직도 당신께서 주신 사랑의 행복보다..
내 고통스런 하나하나의 아픔들이 더 솟아 나타내려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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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뜻을, 그 하나의 뜻을..
이제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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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도 더 낮아지고 낮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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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고 낮아지시어 십자가 그 가장 낮은곳에서
가장 높여지신 ..
당신의 그 깊은 사랑을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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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길을 제게서 놓지말아주세요...
제가 또다시 저지르고 저지르는 당신의 아픔들...
제게서 당신의 사랑의 매를 놓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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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까지 당신께서 절 엎고 걸어오신 하나의 발자욱이
이젠 제가 당신을 엎고걷는 사랑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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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신을 또한번 배반하게 될줄도
당신은 이미 알고계시니..
제발...
절 지켜봐주세요
제 손을 놓치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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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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