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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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idx] 쪽지 캡슐

2001-09-06 ㅣ No.1860

 

     .

     .

 

 

     

    왜...아직도 내 부족한 기도보다..

     

    왜...아직도 당신께서 주신 사랑의 행복보다..

     

    내 고통스런 하나하나의 아픔들이 더 솟아 나타내려하는 걸까요...

     

    .

     .

     

    당신의 뜻을, 그 하나의 뜻을..

     

    이제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

     .

     

    당신은 아직도 더 낮아지고 낮아지라...

     

    .

     .

     

    낮아지고 낮아지시어 십자가 그 가장 낮은곳에서

 

    가장 높여지신 ..

     

    당신의 그 깊은 사랑을 믿는..

 

    .

    .

       

    당신의 눈길을 제게서 놓지말아주세요...

     

    제가 또다시 저지르고 저지르는 당신의 아픔들...

     

    제게서 당신의 사랑의 매를 놓지말아주세요...

     

     .

     .

 

    ..

     

    이제까지 당신께서 절 엎고 걸어오신 하나의 발자욱이

     

    이젠 제가 당신을 엎고걷는 사랑이도록...

 

     .

     .

 

     제가 당신을 또한번 배반하게 될줄도

 

    당신은 이미 알고계시니..

     

    제발...

     

    절 지켜봐주세요

     

    제 손을 놓치말아주세요

 

    .

    .

     

     

     

    .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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