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난 현선이!>감사하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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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한수산님의 글의 올리더만...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애용하는 노래지... 가사도 좋구... 근데 노래가 잘렸구나...쩝!!
저번 상임위 때 많은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길하다가 희망이라는 말을 했었다... "희망..." 참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다. 내게서 희망이란게 뭐냐구 묻더구나... 하지만 난 어둡게 살지만은 않는 것 같아. 물론 밝은 일들이 마구마구 생기는 하루하루는 아니지만 말야. 그냥... 내 안에서 쑥 내뱉어진 말이... "하루하루에 감사할 일들이 많은 것 아닌가?" 그렇게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했었지. 그런데 그 이후로 곰곰 생각하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더라. 그때는 생각하지 싫었던 지난 일들을 생각해도 지금은 감사하기만 한 것...
모든 일들은 그런 것 같았어...
한가지 깨달은 것은... 희망은 나를 추스릴 줄 아는 데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 내가 서있지 못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은 내 것이 아닌 것 같더라구... 감사라는 단어도 느끼기 어려울 꺼구...
설이네... 바로서는 한해가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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