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주일학교 5학년을 맡고 있지요

성당이 완공되어 너무너무 기쁘네요

교리실이 없어서 그동안 성당이 아닌곳을 왔다갔다 하면서 교리를 했지요

교리실 멀다는 아이들의 짜증과 투정거림 속에 많이 힘들어 했던 교사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지어졌어요(물론 가장 힘들었던건 신부님이시죠...저희는 새발의 피)

제목처럼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성당이 지어지기 까지 도움주신 분들과 교리실 청소해주신 여성레지오 분들

그리고 더운거 참고 계속 나와준 아이들

그리고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저희 교사들은 성당 짓는데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새로 생긴 교사실을 보고 왔거든요

면목이 없었어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대치4동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