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신앙학교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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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pure337] 쪽지 캡슐

2000-07-28 ㅣ No.512

후아...

 

드디어 초등부 여름 신앙학교가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이들을 집에 보내면서 지난 일들이 생각이 쫙~~~나더군요

 

참 많이 기뻐하고 아쉬워하고 또 기절할 듯이 힘들기도 했던 한달하고 보름정도의 기간

이 기간동안 함께 한 교사들 너무 수고 많았어요!

 

경력교사 하나 없이 이렇게 큰 행사를 치르고 나니

모두들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아요

특히 힘들때도 웃음을 잃지 않던 00학번 새내기(승혜 선희 민재)들 너무 자랑스러워요

역사 깊은 그 어느 본당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을 즐겁게 만든 건

(개인적인 생각 아닙니다 아이들이 그랬어요 헤...^^)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교사들 외에 신앙학교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

신부님(어려운 부탁들 허락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청년단체분(특히 빈첸시오 형님 넘넘 수고 많으셨어요)들

자모회분(디스코 타임때 안불러드려서 죄송해요 어머님들을 무시한건 절대 아니였어요!!)들

학부모님들 바오로 복사님(항상 저희들 편에 서주셔서 감사해요 관은 대 히트였습니다)

학사님(우리들의 영원한...음......영원한... 암튼 사랑해요!!)들

  

이분들이 없었으면 신악학교는 불가능 했을 거예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요 3일은 죽을때 까지 잊지 못할거 같군요

빨리 토요일이 와야 할텐데... 아이들 보고싶다... 런투유도 하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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